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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룰러(Cellular) 통신의 개념과 이해 휴대폰을 영어로 하면 Cellular Phone이라고 배웠다. 셀룰러가 무슨 뜻인지 모르고 그냥 그러나보다 하는 사람이 많은데 Cellular란 이동 무선 통신에서 셀의 설치에 의해 통신망을 구성, 운용하는 것을 말한다. 셀이란 하나의 넓은 서비스 지역을 세포 형태로 분할하여 소형 송신 전력 기지국을 설치하는 작은 구역을 가리킨다. 무선전화 초기(1950~60년대)에는 광역(large-Zone)방식을 사용 하였다. 안테나로 강한 신호를 쏘아서 넓은 지역을 한꺼번에 커버하는 방식이었다. 하지만 무선통신 사용자가 늘어나면서 좀 더 효율적인 방식이 필요하게 되었는데, 이때 나온 방식이 Cellular 방식이었고 아직까지 쓰이고 있다. 무선통신을 하려면 전파가 필요하고 사용자는 원하는 데이터를 특정 주파수를 통.. 더보기
기술사는 "전문직"인가? (전문직의 기준에 관한 고찰) 요청이 들어와 작성을 하곤있지만, 사실 이런 논의 자체가 달갑지 않은 면이 있다. 기술사를 박사나 다른 전문직과 비교하는 것은 기술사 처우 개선이나 역할 정립 관련해서 필요하다고 할 수도 있으나 '전문직인가?' 라는 질문은 그 질문 자체로 기술사를 격하시킬 수도 있기 때문이다. '변호사가 전문직인가?'라고 질문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는 점에서 분명히 비교가 된다. 하지만 원하든 원치 않든 기술사라는 자격이 상대적으로 덜 알려져 있고 지원 자격상 많은 사람들이 도전하기 어려운 자격이다 보니 약간의 신비주의가 가미되어 이런 가십거리식 논란이 따라오는 것 같다. 어찌되었던 굳이 이런 논란이 지지부진하게 이어지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라도 한번 정리를 해보았다. 1. 우선, '전문직'에 대한 명확한 기준이 없다. .. 더보기
정보관리기술사 6개월 단기 합격 후기 및 전략 1. 사전 경험 독학을 할지 학원을 다닐 지 파악하기 위해 아무 준비 없이 기술사 시험을 치러 가보았다. 나름 IT분야의 여러 자격증을 따고 취미로 기술 블로그도 운영하는 공부쟁이였지만 정의를 명확히 할 수 있는 토픽이 몇개 없음에 놀랐다. 개념 정도는 안다 한들 답안지에 그냥 줄글로 3~4줄 쓰고 달리 뭘 써야 될지 모르겠어서 분위기만 구경했다. 반면, 스카치테이프로 휴지·타이머를 책상에 붙이고 신기하게 생긴 템플릿 자를 꺼내들고 시험 시간 내내 쉴 새 없이 답안지에 그림과 표를 꽉꽉 채우는 수험자들을 보면서, 이 시험은 내가 여태 독학으로 취득해왔던 다른 시험들과는 다르다는 것을 깨달았다. 기술사 시험이 어떤 거지? 할만한가? 라는 의문이 든다면 집에서 기출 문제만 찾아볼 것이 아니라 현장에서 그 분.. 더보기
정보관리기술사, 컴퓨터시스템응용기술사 수험생 필수 구독 컨텐츠 1.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ITFIND 정기간행물 https://www.itfind.or.kr/publication/regular/periodicalJoin/subscrib.do ITFIND - 정기간행물 구독신청/해지 정보통신기획평가원 정기간행물 안내 정보통신기획평가원 정기간행물 안내 안내 정보통신에 관한 연차보고서 ( 주기 : 년 / 책자 ) 장예지 (yeaji@iitp.kr, 042-612-8233) 주간기술동향 ( 주기 : 주간 / 책 www.itfind.or.kr 아래와 같은 메일들을 받을 수 있다. 신청 페이지에도 나와있지만 ITFIND 메일진은 정보통신 유관기관에서 발간된 최근 정보를 모두 취합하여 제공하는 것이고 주기동 메일진은 정보통신분야 최근 기술, 시장, 정책 동향 정보들을 모.. 더보기
패스워드가 유출됐지만 일방향 암호화되었으니 안전할까? 최근 모 대기업에서 운영하는 서비스에서 개인정보가 유출되어 올라온 공지사항이다. 특정 기업을 비난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므로 기업명은 제거하였다. 과연 비밀번호가 일방향 암호화 되어 있으니 유출되어도 안전할까? 일방향 암호화는 유출시에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한다고도 볼수 있다. 하지만 말 그대로 피해를 최대한 방지해보기 위한 것이지, 이를 통해 안전이 보장된다고 보는 것은 조금 다른 이야기이다. 아래는 다소 기술적인 내용이 포함되어 있으나 컴퓨터공학과 학생 정도면 쉽게 읽을 수 있는 수준이다. 당신이 IT와 관계없는 일반인이라면 그냥 가장 아래쪽의 결론만 읽으셔도 무방하다. 1. 일방향 암호도 뚫린다. 일방향 암호에 사용되는 해시는 복호화가 불가능한 구조로 되어 있지만 그렇다고 해시를 통해 내 .. 더보기
정보관리기술사 기출 예상문제(2021년 ~ 2022년) 나올법 한데 아직 안나온 고전토픽과 새롭게 이슈가 되는 기술들, 그리고 한번 나왔지만 다시 나올 수도 있는 기술들(생각 날 때 마다 추가하고, 지우고 하면서 업데이트 중입니다.) 1. SOAR(Security Orchestration, Automation and Response) '보안 오케스트레이션·자동화 및 대응', '사이버 보안 자동대응 체계' 등 2. PDS(Personal Data Stroages, Personal Data Services, Personal Data Stores) 3. NFT(Non-Fungible Token) 4. 차분 프라이버시(Differential Privacy) 차분 프라이버시 - IT위키 Differential Privacy 프라이버시를 정량적으로 모델화하여 프라이버시.. 더보기
기술사 자격의 혜택, 수당과 부수입(feat. 정보관리기술사) 기술사를 이야기할 때 혹자는 도장값이 있는 기술사와 없는 기술사를 구분하기도 한다. 특히 나무위키라는 곳에서 도장값이 없는 기술사는 쓸모가 없다는 식으로 기술이 되어 있어서 조금 당황스러웠다. 아무래도 기술사 공부를 하다가 포기했거나 취득을 했더라도 다른 결격 사유로 자격을 활용하지 못한 사람 위주로 편집된 게 아닌가 싶다. 그래서 이번 글에선 기술사 자격을 통해 부수적으로 창출되는 가치를 정리해보고자 한다. 정보관리기술사와 컴퓨터시스템응용기술사는 감리라는 애매한 도장값이 있긴 하다. 위키에서 도장값이 없는 기술사에 대해 비판하였으므로 감리는 제외하고 보겠다. 사실 정보관리기술사나 컴시응기술사는 감리를 업으로 하기 보단 주로 조직에 소속되어 엔지니어(관리자)로 일을 하는 경우가 많다. 그렇기에 본인이 소.. 더보기
온라인 서비스 잘못된 구현 사례 온라인 서비스 이용 중 눈에띄게 불편한, 그리고 단순히 내 개인적인 UX와 맞지 않는 것이 아니라 감히 객관적으로 잘못되었다고 볼 수 있는 사례들을 하나씩 추가해 나가고자 한다. 아래 언급된 서비스의 운영자라면 바로 수정 해주실 바라며, 온라인 서비스 운영자라면 아래 내용들을 참고하여 본인들의 서비스도 점검해보길 바란다. 1. 불필요한 플러그인 설치 요구 주로 금융기관, 공공기관에서 많이 하는 실수이다. 관련 지침 등에 따라 각종 플러그인을 사용하는 것 자체를 뭐라고 할 순 없다. 그것도 선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면 좋겠지만 백번 양보해서 로그인이나 금융거래가 있는 경우엔 강제 설치를 요구할 수도 있다. 개인의 단말 보안이 취약해 보안 사고가 일어났다고 하더라도, 서비스 운영자들도 책임에서 자유로..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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